중대본부장, 의성 산불 현장 점검…“피해 수습 총력”

이채윤 2025. 3.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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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고 본부장은 이날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과 자원 동원 현황을 보고 받았다.

고 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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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 23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고 본부장은 이날 의성군 안평면사무소에 마련된 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및 피해 상황과 자원 동원 현황을 보고 받았다.

고 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인근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하고 진화 작업 시 고립 또는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인력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 본부장은 경북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도 찾아 일시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산불 진화 및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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