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네켄마저… 수입맥주 4캔 1만3000원으로 인상

김수연 2025. 3.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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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입맥주 4캔 묶음판매 가격이 기존 1만2000원에서 4월부터 1만3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해당 맥주 4개 묶음판매 가격도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라간다.

묶음판매 가격은 2023년 1월 1만1000원에서 6월 1만2000원으로 9.1% 인상된 이후 이번에 1만 3000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기네스 캔 440㎖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르고, 4개 묶음 가격도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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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묶음판매가 1000원 인상
하이네켄·기네스 등 최대 11% ↑
수요 증가 속 원부자재값 상승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수입맥주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 김수연기자newsnews@dt.co.kr

편의점 수입맥주 4캔 묶음판매 가격이 기존 1만2000원에서 4월부터 1만3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온이 오르면서 맥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에 이어 수입맥주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1일부로 하이네켄·기네스·칼스버그는 맥주 가격을 최대 11.1% 올린다. 이에 따라 해당 맥주 4개 묶음판매 가격도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라간다.

묶음판매 가격은 2023년 1월 1만1000원에서 6월 1만2000원으로 9.1% 인상된 이후 이번에 1만 3000원까지 치솟은 것이다. 하이네켄은 하이네켄·에델바이스·데스페라도스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하이네켄·하이네켄 실버캔·하이네켄 논알콜(이상 500㎖) 가격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비싸진다. 인상률은 8.9%다. 4개 묶음 판매 가격은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8.3% 뛴다.

에델바이스 캔·에델바이스캔 피치·에델바이스캔 레드베리(이상 500㎖)도 같은 인상률로 가격이 변경된다. 데스페라도스캔 500㎖도 이 같이 가격 인상이 이뤄진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수입·유통하는 기네스도 가격이 오른다. 기네스 캔 440㎖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오르고, 4개 묶음 가격도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기네스 콜드브루 캔 440㎖는 5000원에서 5400원으로 8% 오른다. 4개 묶음판매 가격 역시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000원 비싸진다.

칼스버그코리아가 유통하는 칼스버그 캔 500㎖도 인상된다. 개당 가격은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개 묶음판매 가격은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뛴다.

캔 330㎖짜리 하이네켄 캔·실버캔·논알콜 제품도 인상된다. 개당 가격은 3500원에서 3600원으로 2.9%, 4개 묶음 가격은 9000원에서 1만원으로 11.1% 오른다.

이들 모든 업체들은 인상 이유로 하나같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들었다.

올초부터 맥주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달 하이트 진로가 수입하는 와인·샴페인 등 수입 주류 가격을 평균 1.9% 인상한 바 있다. 또 롯데아사히주류가 유통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이 최대 20% 인상된 상태다.

오비맥주도 내달 1일부로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단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은 당분간 현행 가격을 유지한다고 오비맥주는 전했다.

글·사진=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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