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도 ‘산불 2단계’ 발령…주민 148명 대피

김영희 2025. 3.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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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2시 2분쯤 김해 한림면 안곡리 한 야산 불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김해 한림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이고 48시간 이내에 진화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산불영향 구역은 70㏊이며 화선은 전체 3.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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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화재가 발생한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후 2시 2분쯤 김해 한림면 안곡리 한 야산 불로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김해 한림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이고 48시간 이내에 진화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산불영향 구역은 70㏊이며 화선은 전체 3.44㎞다. 이 중 2.77㎞를 진화 중이며 0.67㎞는 진화가 완료됐다.

또 인근 마을 주민 98가구 148명이 대피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헬기 4대, 인력 228명, 차량 35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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