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2.8%…영향구역은 '1802㏊'

김정화 기자 2025. 3. 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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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화선 64㎞ 중 62.7㎞ 진행 중…완료 1.3㎞
피해면적 1000㏊ 이상…산림청장, 현장 통합지휘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원당리 마을 인근까지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헬기가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5.03.22. lmy@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정화 기자 =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경북 의성 산불의 이틀째 진화율은 2.8%로 나타났다.

23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3월22일 오전 11시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20분 기준으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 적용 기준은 예상 피해 100㏊ 이상, 평균풍속 11㎧ 이상, 예상 진화 48시간 이상이다.

의성 산불 진화율은 전날 오후 한때 30%를 보였다가 23일 오전 8시 기준 2.8%로 떨어졌다. 전체 화선 64㎞ 중 진행 중인 화선은 62.7㎞, 완료는 1.3㎞며 산불영향구역은 1802㏊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 원인은 성묘객 실화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50대, 진화인력 1356명, 진화차량 124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기상 상황은 바람 북풍 2㎧(최대 10~16㎧), 기온 2.7˚C, 습도 78%다.

마을 인근 주민 150명이 안동도립요양병원으로, 161명은 의성읍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는 등 총 392명이 대피를 완료했다.

산불 피해면적이 1000㏊ 이상으로 확대돼 산림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산림청장이 산불현장을 통합지휘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밤샘 진화작업을 벌여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주력한데 이어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등 가용 가능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진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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