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작업…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고나 기자 2025. 3. 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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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생한 이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4.8%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불영향 구역은 847㏊이며 총 화선은 35㎞다.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건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05년 강원 양양군 산불,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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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야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생한 이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4.8%다.

소방당국은 사흘째 인력 1777명, 소방차 등 장비 212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산불영향 구역은 847㏊이며 총 화선은 35㎞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건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05년 강원 양양군 산불, 2019년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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