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의혹 후 “난 수현이란 이름 언급 NO, 괜히 긁지 마”

김명미 2025. 3. 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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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고(故) 설리 친오빠가 추가 글을 게재했다.

고 설리와 김수현이 과거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로 호흡한 바 있기 때문.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이후 현재까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사생활이 유튜버를 통해 연일 폭로되며 진흙탕 싸움이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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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김수현,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고(故) 설리 친오빠가 추가 글을 게재했다.

고 설리 친오빠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 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 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김수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고 설리와 김수현이 과거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로 호흡한 바 있기 때문.

이후 해당 글이 화제를 모으자 고 설리 친오빠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 했는데 득달 같이 와서는"이라며 "너네도 팩트 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데 나름 도움은 돼"라는 글을 남겼다.

3월 22일에는 "팬이라는 단어가 암행어사 마패임? 이 상황에 팬이 어딨냐. 내 눈엔 다 뜯고 뜯기는 애들처럼 보이는데?"라는 글과 함께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그루밍 범죄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15세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당초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던 김수현 측은 지난 14일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

이후 현재까지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사생활이 유튜버를 통해 연일 폭로되며 진흙탕 싸움이 된 상황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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