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상생결제' 작년 144건…목표 건수의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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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상생결제 건수가 144건으로 목표 건수(24건)의 6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22건, 31개 시군 120건 등으로 상생결제가 모든 시군으로 확산했다.
정두식 경기도 경제실장은 "시군별 목표 건수 달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생결제 제도가 지역 내에서 자리 잡아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생결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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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상생결제 건수가 144건으로 목표 건수(24건)의 6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22건, 31개 시군 120건 등으로 상생결제가 모든 시군으로 확산했다.
상생결제는 지자체가 용역이나 물품 구매 시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해 도급사뿐 아니라 하도급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하도급사의 경우 60일 대기 없이 현금을 수령하고 필요시 저금리(4~6%)로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상생결제을 하는 도급사에는 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과 저금리 등 금융혜택, 세무조사 유예, 정부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두식 경기도 경제실장은 "시군별 목표 건수 달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생결제 제도가 지역 내에서 자리 잡아 실질적으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상생결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상생결제 도입·활용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도 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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