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8K 위력투' LG 치리노스 "15승? 하고 싶지만 매 경기 최선 다하는 것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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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1)가 기대에 부응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친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75경기에 등판해 356⅓이닝을 던지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작성했다.
치리노스는 KBO리그 정식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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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1)가 기대에 부응했다.
LG 트윈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LG는 지난해 11월 "치리노스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로 총액 100만달러(한화 약 14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우완 투수인 치리노스는 2013년 템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친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75경기에 등판해 356⅓이닝을 던지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작성했다. 2024년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6경기에 나서 2패,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62경기 22승 14패 평균자책점 3.43이었다.
LG는 영입 직후 "치리노스는 낮은 코스의 제구력이 좋고, 싱커와 스플리터가 뛰어난 땅볼 유도형 투수다.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가 가능한 투수다. 많은 이닝을 책임져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범 경기까지는 좋지 못했다. 2경기에서 8이닝 5실점(5자책점)으로 1승 1패 5.63의 평균 자책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 단계 도약으로 다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리노스 영입을 결단한 LG로서는 걱정도 커졌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치리노스는 KBO리그 정식 데뷔전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103개였고, 최고 구속은 151km였다. 탈삼진이 8개나 된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치리노스는 "커리어를 거치며 개막전 선발 투수는 처음이었다. 책임감이 들었다. 103구로 인한 힘듦? 이미 시즌 시작 전에 85구를 던져봤다. 그리고 오늘 투구 수에 신경쓰기 보다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자고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치리노스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두 외국인 투수가 30승을 합작해주기를 기대했다. 치리노스가 15승을 해줘야 하는 셈이다. 치리노스는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2017시즌 13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까지 포함해 단일 시즌에 15승을 달성한 적은 없다.
치리노스는 15승 목표에 대해 "13년 동안 미국에서 뛰며 한 시즌에 15승을 해본 적이 아직 없다. 이번 시즌에 달성하고 싶다. 하지만 승리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치리노스는 열띤 응원을 보내준 LG 팬들에게 "1회부터 9회까지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이 놀라웠다. 팬 분들의 응원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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