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디바인 3주 3일차 우승... 전체 선두는 여전히 DN 프릭스

박상진 2025. 3. 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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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도 DN 프릭스의 기세는 이어졌다.

주차 상금은 디바인이 400만 원을 챙겼지만, 전체적인 구도는 여전히 DNF의 질주였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3주 3일차 경기에서 디바인이 82점, DNF이 7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결국 DNF가 12킬 치킨을 가져갔지만 총점에서 6점 앞선 디바인이 3주 3일차 우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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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에도 DN 프릭스의 기세는 이어졌다. 주차 상금은 디바인이 400만 원을 챙겼지만, 전체적인 구도는 여전히 DNF의 질주였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1' 3주 3일차 경기에서 디바인이 82점, DNF이 7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돌풍을 일으킨 배고파는 4위로 주차를 마감했다. 전체 순위에서는 DNF가 250점으로 1위를, 배고파라 135점으로 2위를 달린데 이어 T1이 13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에란겔 1매치에서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이 형성됐고, 늦게 섬으로 진입하는 팀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이동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늦게 이동한 디플러스 기아가 오랜만에 킬을 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치킨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결국 좋은 위치를 잡고 전력을 보존한 다바인이 14킬 치킨으로 24점을 가져갔다.

2매치 미라마 경기 역시 맵 남쪽에 자기장이 잡히며 팀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젠지가 오랜만에 좋은 자리를 잡고 버티나 했지만 오히려 포위당하는 모습이 되며 힘을 쓰지 못했고, 다시 한 번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디바인이 17킬을 거뒀지만 치킨에는 실패했다. DK 역시 치킨에는 실패했고, 이를 잡아낸 EFM이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 론도에서 진행된 3매치 역시 디바인이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홀로 네 명을 유지한 디바인은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가며 순항을 이어갔고, 4매치 테이고에서는 그간 이름이 불리지 않았던 DNF가 끝까지 살아남아 EOS를 잡고 이날 팀의 첫 치킨을 가져갔다.

미라마로 돌아와 진행된 5매치 DNF의 추격이 시작됐다. 디바인이 초반 두 명을 잃었고 3위인 배고파도 인원을 대다수 잃은 가운데 DNF도 한 명을 잃었지만 킬은 꾸준히 쌓았다. 결국 다시 한 번 EOS와 DNF의 대결이 벌어졌지만 네 명의 EOS가 DNF를 잡고 치킨을 챙겼다.

마지막 매치 에란겔에서 디바인이 초반 탈락하며 2위인 EOS와 DNF에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EOS는 중반 탈락하며 기회를 잃었고, 오늘 부진했던 T1과 선두를 추격하는 DNF 두 팀이 남았다. 결국 DNF가 12킬 치킨을 가져갔지만 총점에서 6점 앞선 디바인이 3주 3일차 우승을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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