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후보→주전 자원' 고레츠카, 재계약 가능성 높다!..."현재 모든 방향으로 열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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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뮌헨에서의 고레츠카 미래는 현재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다. 여름에 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2018-19시즌 뮌헨으로 합류한 고레츠카는 현재까지 약 7시즌이나 활약하며 253경기 45골 39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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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뮌헨에서의 고레츠카 미래는 현재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다. 여름에 남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보도했다.
1995년생인 고레츠카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그는 독일 VFL 보훔에서 유스를 보냈고, 2012-13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의 첫 데뷔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36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결국 샬케가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을 보냈고, 2013-14시즌 그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샬케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샬케 통산 기록은 147경기 19골 11도움.
이후 2018-19시즌 뮌헨으로 합류한 고레츠카는 현재까지 약 7시즌이나 활약하며 253경기 45골 39도움을 올렸다. 이 가운데 분데스리가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UEFA 슈퍼컵 1회 우승, 독일 포칼컵(DFB) 2회 우승 등 온갖 트로피를 휩쓸었다.
다만 지난해 여름 콤파니 감독의 부임 후 입지가 달라졌다. 경기에 나서는 시간보다는 벤치에 앉는 시간이 더 많았다. 올 시즌 리그 9라운드까지 출전 시간은 합계 59분에 불과했다. 이를 계산해보면 경기당 평균 6분 출전에 그친 것. 이를 두고 고레츠카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포지션 경쟁자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주앙 팔리냐가 부상에 시달리자 고레츠카가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후 나설 때마다 최고의 폼을 보여줬고, 결국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독일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고, 지난 21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까지 터뜨렸다.
결국 본인 스스로 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한 고레츠카. 방출 위기에서 벗어나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플레텐 베르크 기자는 "2024년 여름과 달리, 뮌헨은 현재 그를 판매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만약 그가 남게 된다면, 계약 연장이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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