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순위 동상이몽’ 정관장-현대모비스, 놓칠 수 없는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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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순위 경쟁 중인 정관장과 현대모비스가 만난다.
정관장은 6라운드 접어들면서 캡틴 박지훈(184cm, G)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193cm, C)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필요한 역할을 해주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관장은 6강 경쟁 팀인 DB와 KCC가 동반 부진한 틈을 노려 3연승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었다.
특히 6위 DB와는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경쟁해야 해서 이번 현대모비스전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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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순위 경쟁 중인 정관장과 현대모비스가 만난다.
정관장은 6라운드 접어들면서 캡틴 박지훈(184cm, G)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193cm, C)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필요한 역할을 해주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과 달리 공격에서 속도를 내고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보이면서 DB와 6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공동 3위에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기복이 심하다. 팀 전력의 핵심인 이우석(196cm, G)과 게이지 프림(206cm, C)을 앞세워 게임을 운영하지만, 짜임새가 떨어지면서 경기 후반부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4강 직행이 걸린 2위 싸움을 마지막까지 해야 한다.
# 스피드와 정확도를 살린 현대모비스
[정관장-현대모비스,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4%(17/39) - 약 54%(20/37)
2. 3점슛 성공률 : 약 24%(8/34) - 약 29%(8/28)
3. 자유투 성공률 : 약 86%(12/14) - 약 68%(13/19)
4. 리바운드 : 37(공격 12)-36(공격 7)
5. 어시스트 : 10-22
6. 턴오버 : 7-7
7. 스틸 : 3-4
8. 블록슛 : 1-3
9. 속공에 의한 득점 : 2-8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1-4
이번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정관장이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에 있다. 5라운드 맞대결은 양 팀이 접전에 접전을 펼쳤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변준형 앞선에서 경기를 주도했고 버튼과 오브라이언트가 필요한 득점을 해주면서 경기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이 경기에서 숀 롱(205cm, F)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프림이 골밑을 지배하며 31점 12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쳤다. 여기에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을 앞세운 속공으로 경기 후반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이 경기는 현대모비스가 야투와 어시스트 등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맞대결 역시 속공과 야투 싸움이 관건이 될 것이다.
# 더 높은 순위를 원하는 양 팀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3.15.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86-84 (승)
2. 2025.3.1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체육관) : 73-68 (승)
3. 2025.3.21. vs 부산 KCC (안양정관장아레나): 91-70 (승)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5.3.16. vs 부산 KCC (울산동천체육관) : 76-102 (패)
2. 2025.3.18. vs 부산 KCC (울산동천체육관) : 79-77 (승)
3. 2025.3.21.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9-85 (패)
정관장은 리그 후반기 팀이 상승세를 탔다. 3라운드 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빠졌지만, 트레이드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 정관장은 6강 경쟁 팀인 DB와 KCC가 동반 부진한 틈을 노려 3연승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었다. 특히 6위 DB와는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경쟁해야 해서 이번 현대모비스전 승리가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기복이 심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6일 12연패 중인 KCC한테 패하면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18일 KCC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찝찝한 모습이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SK전 패배를 당하면서 순위 경쟁에서 다소 주춤했다. 현대모비스는 LG, KT와 2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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