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멀쩡하던 치아가 '흔들'… 방치하면 발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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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잇몸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치주 치료를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병을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 증상,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시기를 놓쳐 치주염이 심해지면 남아 있는 치조골을 보존하고 주변 치아로의 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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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잇몸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난 후 치과를 찾았을 때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치주 치료를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잇몸병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치은염은 흔히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경우로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치주염은 염증이 진행돼 치아를 둘러싼 잇몸뿐 아니라 잇몸 아래 치조골까지 파괴되는 경우를 말한다.
잇몸병을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거나 곪는 증상,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잇몸이 내려가거나 음식을 씹을 때 치아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도 든다. 치료 시기를 놓쳐 치주염이 심해지면 남아 있는 치조골을 보존하고 주변 치아로의 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잇몸병 치료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환자가 스스로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다. 치태는 세균들이 덩어리져 치아 면에 부착한 얇은 면이다.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치태가 치석으로 변한다. 치석의 표면에는 세균이 더 쉽게 부착하고 번식해 잇몸의 염증을 일으킨다.
가장 기본적인 기구인 칫솔로 치태 등의 침착물을 제거하고 치은을 마사지해야 한다. 그다음 치실, 치간 칫솔 등으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치은열구(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위)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곽선우 기자 kswoo102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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