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괴산리 산불 진화율 3%…대응 3단계(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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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진화율은 3%로 나타났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의성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한때 30%를 보였다가 현재는 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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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북 의성 괴산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진화율은 3%로 나타났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2시20분 기준으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3단계 적용 기준은 예상 피해 100㏊ 이상, 평균풍속 11㎧ 이상, 예상 진화 48시간 이상이다.
의성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한때 30%를 보였다가 현재는 3%로 떨어졌다. 전체 화선 18.7㎞ 중 진행 중인 화선은 18.1㎞, 완료는 0.6㎞며 산불영향구역은 418㏊로 추정되고 있다.
야간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24대, 산불진화대원 1355명을 긴급히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기상 상황은 바람 서북서풍 4.9㎧(최대 10~16㎧), 기온 21.3˚C, 습도 20%다.
마을 인근 주민 150명이 안동도립요양병원으로, 161명은 의성읍실내체육관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대형 산불로 인해 청주영덕선 서의성IC에서 안동 분기점까지 양방향의 차량 통행이 모두 차단됐고 중앙선 안동 분기점(상주방향)도 전면 차단되는 등 고속도로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야간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가용한 지상 진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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