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이틀째 진화 중…공무원·진화대원 총 4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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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진화 작업에 나선 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졌다.
22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창녕 광역진화대원 9명이 갑작스럽게 분 역풍에 의해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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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율 35%→30% 줄어…화재 영향 구역 652ha

(산청=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진화 작업에 나선 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졌다.
22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창녕 광역진화대원 9명이 갑작스럽게 분 역풍에 의해 고립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진화대원 2명이 숨졌으며 5명이 부상을 입고 자력 대피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시 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은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으나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저녁 첫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보다 100m가량 높은 장소에서 사망자 2명을 추가 발견했다.
경찰은 GPS 이동 동선과 이들 외의 실종자가 없다는 점 등을 토대로 추가 사망자를 실종 대원 및 공무원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창녕군은 피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족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쯤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산에서 시작된 불이 22일 건조한 날씨 속 급경사와 바람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면서 정부는 이날 오후 6시 경남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 대응을 유지하면서 인력 1591명, 장비 121대를 도입해 민가 시설물 방어를 중심으로 야간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은 30%로 전체 화선 31㎞ 중 잔여 화선은 21.7㎞다. 화재 영향 구역은 652ha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주민 463명은 동의보감촌 휴양림과 단성중, 단성초, 산엔청복지관 분관, 휴롬 등 대피소로 피난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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