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노린다! ‘UEL 결승 해트트릭’→‘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루크먼 영입 관심···이적료 475억 전망
바르셀로나가 2024년 아프리카 아탈란타의 공격수 아데몰라 루크먼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아데몰라 루크먼은 현재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윙어다. 바르셀로나가 그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루크먼은 아탈란타를 떠나고 싶어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피냐보다 한 살 어린 루크먼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스타일을 주무기로 한다. 현재 아탈란타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75억 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루크먼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윙어다. 에버턴과 RB 라이프치히에서 성장한 루크먼은 이후 풀럼, 레스터 시티를 거쳐 지난 2022년 아탈란타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결승전에서 홀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아탈란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결승전 최우수 선수 역시 당연히 그의 몫이었으며 이후 2024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아탈란타는 루크먼의 활약을 앞세워 인터 밀란, 나폴리와 함께 세리에 A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과의 불화설이 터졌다. 지난달, 루크먼은 클럽 브뤼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가스페리니 감독은 공개적으로 루크먼을 저격하며 비판했다. 당시 루크먼은 페널티킥 키커 뒷순위였으나 자신이 차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나섰고, 결국 실축했기에 가스페리니 감독이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이었다.
이후 루크먼은 공개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했고, 이적을 모색하는 등 아탈란타에서 마음이 떠났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기도 했던 루크먼은 이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날 것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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