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산불'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소방력 105대 동원

성소의 기자 2025. 3.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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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22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장은 해당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 차원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소방청은 산불이 발생한 산청(55대), 울주군(10대), 의성(40대)에 전국 총 105대의 소방력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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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 소방 인력·장비 동원…"총력 대응"
[의성=뉴시스] 이무열 기자 = 22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원당리 마을 인근까지 산불이 번져 산불진화헬기가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25.03.22. lmy@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이 22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장은 해당 지역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가 차원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기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소방청은 산불이 발생한 산청(55대), 울주군(10대), 의성(40대)에 전국 총 105대의 소방력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청, 의성, 울주군 일원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은 민가, 사찰 등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소방 자원을 총동원하고, 산림 화재 특성을 감안해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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