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뒷심 이렇게 강했나…대타 동점타→역전 2루타→쐐기포 쾅! 박수 보낸 김경문 “실수 없이 잘 싸웠다” [오!쎈 수원]

이후광 2025. 3.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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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개막전을 5년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3으로 승리,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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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 한화 김경문호가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2025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0억 원 FA' 심우준이 친정팀을 상대로 날린 2루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2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한화 김경문호가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2025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0억 원 FA' 심우준이 친정팀을 상대로 날린 2루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노시환이 김경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3.22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헤이수스를, 어웨이팀 한화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2루 한화 심우준이 역전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3.22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개막전을 5년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3으로 승리,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맛봤다. 

개막전을 맞아 김태연(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안치홍(2루수) 임종찬(우익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린 한화.

타선의 뒷심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1-2로 끌려가던 7회초였다. 선두타자 채은성의 중전안타, 대주자 이원석의 2루 도루로 맞이한 득점권 찬스에서 대타 황영묵이 1타점 동점 2루타, 친정을 만난 심우준이 1타점 역전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8회초 1사 후 등장한 노시환이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로 나선 코디 폰세는 데뷔전을 맞아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87구를 남겼다. 이어 박상원(1이닝 무실점)-김서현(1이닝 무실점)-한승혁(1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1실점)이 뒤를 지켰고, 박상원이 시즌 첫 승, 주현상이 첫 세이브를 나란히 신고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헤이수스를, 어웨이팀 한화는 폰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심우준 호수비에 손짓으로 화답하고 있다. 2025.03.22 / soul1014@osen.co.kr

마무리 주현상은 4-2로 앞선 9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솔로홈런을 헌납한 뒤 강백호마저 안타로 내보냈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1루 대주자 안치영이 2루 도루 실패하는 행운이 따랐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정규시즌 개막전이라 긴장했을 텐데, 실수 없이 잘 싸우고, 승리를 가져온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7회 황영묵 동점타, 심우준의 역전 2루타로 리드를 가져왔고, 8회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라고 역전의 용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23일 라이언 와이스를 앞세워 개막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한화 김경문호가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2025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0억 원 FA' 심우준이 친정팀을 상대로 날린 2루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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