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청년세대 위한 진정한 국민연금 개정안 마련해야"

우혜인 기자 2025. 3.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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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한 국민연금 개정안에 대해 "청년세대 위한 진정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림으로써 기성세대를 위해 미래세대, 청년세대가 훨씬 큰 부담을 지게 되는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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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한 국민연금 개정안에 대해 "청년세대 위한 진정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림으로써 기성세대를 위해 미래세대, 청년세대가 훨씬 큰 부담을 지게 되는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장 기금 고갈 시점은 9년 늦췄지만, 말 그대로 임시변통일 뿐"이라며 "이대로 가면 이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청년들은 연금을 받기도 전에 기금이 고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가 안 그래도 힘든 'N포 세대'인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을 포기하라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빚의 대물림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여야는 18년 만에 합의한 정신으로 미래 세대, 청년 세대를 위한 진정한 국민연금법 개정안 마련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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