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팀에 단독 6위 선사한 알바노, “정관장과의 경기? 초반부터 터프하게 가겠다”

김진재 2025. 3.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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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5cm, G)가 귀중한 승리를 견인했다.

게다가 경기 종료 직전 팀에 승리를 선사한 결정적인 레이업을 만들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인터뷰에서 만난 알바노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중요한 승리였다. 연속으로 원정 경기를 하고 있는데 귀중한 승리를 챙긴 것 같다. 그리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승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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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알바노(185cm, G)가 귀중한 승리를 견인했다.

원주 DB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4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단독 6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알바노가 맹활약했다. 37분 58초를 뛰면서 3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이 76%나 될 정도로 굉장한 효율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자신의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게다가 경기 종료 직전 팀에 승리를 선사한 결정적인 레이업을 만들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인터뷰에서 만난 알바노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고, 중요한 승리였다. 연속으로 원정 경기를 하고 있는데 귀중한 승리를 챙긴 것 같다. 그리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승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도중 양재혁(193cm, F)과 신경전이 있었던 것을 묻자 “몸이 경합 되는 과정에서 파울이 불렸다. 파울이 불리면 거기서 끝이다. 하지만, 계속 몸싸움이 있었다. 그래서 신경전이 있었다. 농구는 항상 몸싸움이 있는 종목이다.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는 이유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정관장과의 맞대결을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묻자 “오늘 같은 투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시작이 좋아야 한다. 어떤 전술이라도 터프하게 나간다면 초반 분위기를 좋게 할 수 있다. 승부는 마지막에 결정되지만, 초반에 주도권을 잡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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