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알바노를 막지 못했다”

김진재 2025. 3. 22.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김주성 DB 감독)"알바노를 막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원주 DB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4로 이겼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초반에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줬다. 그리고 공이 원활하게 잘 돌았다. 그러면서 컨디션이 올라간 것 같다. 선수들이 수비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 (김주성 DB 감독)
“알바노를 막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원주 DB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4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단독 6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3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오마리 스펠맨(206cm, F)도 2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효근(202cm, F)도 19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초반에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줬다. 그리고 공이 원활하게 잘 돌았다. 그러면서 컨디션이 올라간 것 같다. 선수들이 수비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2쿼터 많은 턴오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묻자 “선수들에게 주의하자고 말했다. 결국 턴오버가 아예 나오지 않을 순 없다. 다음 플레이를 좀 더 세밀하게 하자고 했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정효근의 좋은 활약상에 대해 “전에도 서민수가 4번으로 뛰면서 외곽슛이 터진다면 경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오늘은 정효근이 그런 역할을 해줬다. 결국 알바노나 스펠맨 말고도 활약이 필요하다. 그런 역할을 잘 해줬다. 두 선수에게서 나오는 슛을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칭찬을 남겼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뒷심에서 밀리면서 3연패에 빠졌다. 특유의 강력한 압박 수비를 활용하면서 앞서기도 했으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서 상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그나마 샘조세프 벨란겔(178cm, G)이 2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 전에 알바노를 잘 막자고 했다. 하지만 첫 득점을 너무 쉽게 허용했다. 그런 부분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리고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는 장면에서 동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것이 아쉽다. 그런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속공에서 쉬운 득점을 많이 놓치기도 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바로 경기가 있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지만, 잘 준비하겠다”며 패배 소감을 남겼다.

이어, 4쿼터 다소 단조로운 공격이 이어진 것을 묻자 “항상 니콜슨만 찾지 말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상대가 팀파울이기 때문에 자유투를 유도했어야 한다. 결국 집중력에서 떨어지는 부분인 것 같다. 선수들도 알고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제가 더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