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서 산불 잇따라…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

이승현 기자 2025. 3. 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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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 전남 보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낮 12시 55분쯤엔 웅치면, 낮 12시 42분쯤엔 노동면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나 헬기 등이 투입돼 여전히 진화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지만 바람이 강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전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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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산림청 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 산불진화 헬기가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2/뉴스1

(보성=뉴스1) 이승현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전남 보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22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쯤 보성군 문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15대, 대원 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낮 12시 55분쯤엔 웅치면, 낮 12시 42분쯤엔 노동면에서도 잇따라 산불이 나 헬기 등이 투입돼 여전히 진화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피나 인명피해는 없지만 바람이 강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전남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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