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백승호·정승현 소집해제 결정…“대체선수 발탁은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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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월드컵 3차 예선 7차전 오만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강인과 백승호를 소집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 감독은 오늘(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태도 마음 가짐은 충분히 확인했으나 이 선수들은 대표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중요한 선수"라며 "정승현까지 포함해 세 선수 모두 소집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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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월드컵 3차 예선 7차전 오만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강인과 백승호를 소집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 감독은 오늘(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태도 마음 가짐은 충분히 확인했으나 이 선수들은 대표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중요한 선수”라며 “정승현까지 포함해 세 선수 모두 소집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선수의 공백에 대한 대체 발탁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과 백승호는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각각 왼쪽 발목,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습니다.
수비수 정승현은 오만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했습니다.
세 선수 모두 정밀 검사 결과 심각한 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지만, 결국 요르단전에선 뛰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홍 감독은 “일단 황인범이 돌아왔고, 충분히 (황인범의) 소속팀과 소통하면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4개월 만에 소집돼 경기를 하다보니 경기력이 썩 좋게 나오진 않았는데 남은 기간 선수들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만들고, 오만전에서의 좋았던 점과 보완할 점을 공유하면서 요르단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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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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