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안평면 괴산리 일대 산불 대응 3단계 격상

유건연 기자 2025. 3.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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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불 진화를 위한 현장지휘본부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가운데 산림당국에 따르면 16시 현재 진화율은 30%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관련 부서는 의성군,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진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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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중이다. 경상북도소방본부

22일 오전 11시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13시05분에 대응 1단계, 13시45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4시10분 3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3000㏊ 미만,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은 진화인력 353명, 진화 헬기 26대, 차량 36대를 투입해 주불을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성군을 비롯해 인근 안동시는 산불 확산에 따라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신속한 대피를 권고하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15시30분  현재 주민 12명이 대피한 상황이며 계속 대피시키고 있다. 

22일 오전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중인 가운데 경북소방본부 소속 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상북도소방본부

산불 진화를 위한 현장지휘본부가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가운데 산림당국에 따르면 16시 현재 진화율은 30%이다.  현장에는 초속 4.9m 수준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관련 부서는 의성군,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진급 지시했다. 

이 지사는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산불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산불 위험 우려 지역 주민은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시 투입한 진화대, 공무원 등 진화 인력 안전에도 특히 유의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도내 모든 지역 에 이동 경고 방송을 통해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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