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경찰 50년 만에 ‘치마제복’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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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이 오는 4월부터 여성 경찰관의 '치마제복'을 폐지한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여성 경찰관의 현장 출동 등 업무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부분 바지 형태 제복을 선택하고 치마는 거의 착용하지 않고 있다는 게 폐지 배경이다.
일본 경찰청은 1976년부터 여성 경찰관의 제복으로 치마와 바지를 규정해왔으나 제복 규칙을 개정해 바지 형태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전국 경찰에서 약 50년만에 치마제복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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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이 오는 4월부터 여성 경찰관의 ‘치마제복’을 폐지한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여성 경찰관의 현장 출동 등 업무 범위가 확대되면서 대부분 바지 형태 제복을 선택하고 치마는 거의 착용하지 않고 있다는 게 폐지 배경이다. 일본 경찰청은 1976년부터 여성 경찰관의 제복으로 치마와 바지를 규정해왔으나 제복 규칙을 개정해 바지 형태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전국 경찰에서 약 50년만에 치마제복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여름용 제복으로는 폴로 셔츠 형태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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