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유인영, 엄지원에 안미나 정체 폭로 승부수

황소영 기자 2025. 3.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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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오늘(22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회에는 유인영(지옥분)이 엄지원(마광숙)을 찾아가 안미나(김선화)의 정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안미나를 향한 김동완(오흥수)의 진심을 깨달은 유인영은 그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안미나를 찾아간 유인영이 "김 원장이 쌤한테 어울리는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 변함없어. 근데 쌤이 좋다고 하니까 쿨하게 포기하는 거라고"라며 씁쓸해하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유인영이 간절한 표정으로 엄지원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이 포착됐다. 안미나에 대한 궁금증이 발동한 엄지원은 유인영이 전에 건넨 명함을 보고 그녀에게 연락해 만남을 가진다. 유인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미나의 수상한 점을 엄지원에게 털어놓는다.

반신반의한 엄지원은 유인영이 이렇게까지 하는 의도가 궁금해지고, 이내 그가 김동완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지원은 증거도 없이 안미나를 몰아가는 유인영의 행동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엄지원을 만난 유인영의 얼굴에서는 단호함과 간절함까지 느껴진다. 엄지원은 자신을 막아선 유인영을 지나치고 자리를 떠나고, 유인영은 엄지원을 설득하지 못하면 김동완과 안미나 사이를 저지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안절부절한다.

이때 유인영이 의뢰한 탐정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가 도착한다. 엄지원에게 문자 내용을 보여주고 이를 확인한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과연 엄지원이 놀란 이유는 무엇일지, 유인영이 베일에 가려진 안미나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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