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뿔났다! 'UCL 진출 실패→레알 이적' 로메로 향해 최후통첩 준비한다

송청용 2025. 3.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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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뿔났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에 인내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 "토트넘의 스타 로메로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알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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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가 뿔났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휘말린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해 최후통첩을 준비한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도록 설득하려는 노력에 인내심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중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명실상부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한 그는 첫 시즌부터 30경기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꾸준한 활약 속에 프리미어리그(PL) 최정상급 수비수로 도약했고, 지난 시즌부터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부주장'이라는 직책을 맡기도 했다.


아울러 토트넘에게 그는 대체불가 자원이다. 로메로의 존재 유무에 따라 극심한 경기력 차이를 보였기 때문. 로메로는 지난겨울 부상으로 인해 약 세 달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같은 기간 토트넘은 수비진이 붕괴되면서 전례 없는 부진을 겪게 됐다.


이에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재계약에 최선을 다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를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고 싶어 한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새로운 계약에 서명만 한다면 구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어줄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메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다가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9일 "토트넘의 스타 로메로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알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결국 토트넘은 재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로메로를 향해 최후통첩을 준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기브 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로메로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그를 매각 대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서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로메로가 새로운 계약을 거부할 경우 그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 이상을 원한다"라며 구체적인 금액을 명시했다.


로메로는 오는 6월 기준으로 계약 기간이 2년 남게 된다. 그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지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로메로와 토트넘의 동행은 계속될 수 있을 것인가.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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