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성·울주·대구…건조한 봄날씨 속 전국 곳곳 산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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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 70%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 산불의 진화율은 오후 1시 기준 30% 정도로 초속 3.4m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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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불길 잡기 어려워…산불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울산=뉴스1) 김지혜 남승렬 신성훈 한송학 강미영 기자 = 2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에서 전날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22일 오후 1시 기준 진화율 70%를 보이고 있다.
화선 길이는 16.0㎞이며 잔여 화선은 4.8㎞다. 산불영향구역은 275㏊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2.7m의 바람이, 산 정상 부근은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온은 22.9도, 습도 17%로 다소 높은 온도와 낮은 습도로 진화가 더뎌지고 있다. 거기에 오후부터 초속 3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의성군 산불의 진화율은 오후 1시 기준 30% 정도로 초속 3.4m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낮 12시 55분 발령한 대응 1단계를 1시 1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헬기 24대와 소방서 9곳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산불은 확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2시 30분을 전후해 대응 최고 단계인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또 이날 낮 12시 12분께 울산 울주 온산읍 운화리 한 임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소방 헬기 총 3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오후 1시 4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울산 경찰은 기동순찰대 등 인력을 투입해 산불 발생 지점 인근 양동마을 36가구, 60여명을 전원 대피시켰다.
한때 양방향 통제됐던 부산울산고속도로는 현재는 양방향 모두 정상 소통 중이다.
대구에서도 작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10시 8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야산에서 불이 났으나, 진화헬기 7대와 인력 169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0분쯤 불길을 잡았다.

한편 산림청은 21일 오후 3시부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 상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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