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상목 탄핵은 정당…내란 없었다면 탄핵도 없었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비판하는 여당을 향해 "지금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나라를 절단내려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이 '나라를 절단내겠다는 것이냐'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12.3 내란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정당이 이런 말을 하는 건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비판하는 여당을 향해 "지금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나라를 절단내려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이 '나라를 절단내겠다는 것이냐'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12.3 내란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정당이 이런 말을 하는 건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극우 독재국가를 만들기 위한 내란이 없었다면 탄핵도 없었을 것"이라며 "줄 탄핵이라는 비난 역시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한 줌 내란 세력, 극우 세력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망당'의 길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정치생명을 연장하고 싶다면 윤석열과 극우 폭도가 아니라 다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민주당은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헌정질서와 민생을 지켜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sa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의 '정치 운명' 가른 2심, 최은정 부장판사는 누구
- "3년간 성폭행, 임신 중절까지 시킨 사촌오빠…잘 사는 모습 보기 싫다"
- "도망도 못 가…소화기 들고 불 끈다고?" 산불에 '옥바라지' 카페 난리
- "식사 때마다 수저 준비 않고 핸드폰만 하는 직장동료…가정교육 덜 배웠나"
- 불길 속 쇠줄에 발 묶인 엄마 백구…"새끼 지키려 몸부림"
- "여직원들 물병에 몰래 오줌"…13명에 성병까지 옮긴 美청소부
- 임영웅, 펜트하우스 압류됐다 해제…"지방세 체납 우편물 못봤다" 사과
- 추성훈이 김새론 장례비 내줬다?…"가짜뉴스, 사적 친분 없다"
- "폭행·바람은 참았지만…어린 딸들 성추행한 남편, 이혼하고 싶다"
- 박기영, 탱고 안무가와 재혼 5년 만에 파경…두 번째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