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부자’는 마인드도 다르네…박세리 “게스트하우스=집 빌리는 거”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유튜버 빠니보틀과 만나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에는 ‘돈 많으면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유튜버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여행에 대해 한창 이야기하던 중 빠니보틀은 “도미토리 막 주무시고 하면은”이라고 했고, 박세리는 “그게 뭐에요?”라며 ‘도미토리’가 뭔지 궁금해했다.
빠니보틀은 “도미토리는 숙소인데 기숙사처럼 한 방에 여러 명이 자는 거다. 모르는 사람들이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그게 어디있는데”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그건 어디에나 있다. 보통 젊을 때 많이 간다. 어릴 때는 편한 것보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랑 연 맺고 파티하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했다.
박세리는 “그건 어릴 때 되는 거잖아”라며 반문했고, 빠니보틀은 “지금도 다 된다. 나이 제한이 없다. 제가 보기엔 감독님 방금 도미토리를 모르는 거보니까 그 콘텐츠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그런 세계를 아예 모르시는 것 보니까”라며 “한국에도 있다. 홍대 가도 있다”라고 전했다.
화장실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빠니보틀은 “보통 공용이다. 숙소마다 다른데 그 방마다 하나가 있는 데도 있고 보통은 밖에 있는 공용을 쓴다. 다 같이 자는 데니까 밤에 프로그램을 만들어놓는다”라고 했다.
이에 박세리는 “방에서 자고 싶으면은..”이라고 했고 빠니보틀은 “자도 돼요. 그런데 시끄러울 수는 있죠”라고 하자 박세리는 “게스트하우스는 집 빌리는 거 아니냐고”라며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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