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다음 주도 내림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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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8원 30전 내린 1,681원 6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는 제주도로 직전 주보다 12원 70전 하락한 평균 1,746원 20전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60전 낮은 1,547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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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8원 30전 내린 1,681원 60전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는 제주도로 직전 주보다 12원 70전 하락한 평균 1,746원 20전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17원 30전 하락한 평균 1,647원 20전 집계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60전 낮은 1,547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내린 국제유가는 이번 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OPEC+의 초과 생산에 대한 보상 감산 계획 발표 등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달러 30센트 오른 72달러 50센트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달러 80센트 오른 79달러 60센트,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센트 오른 85달러 70센트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3월 1∼2주에 국제 제품 가격이 하락해서 다음 주까지도 국내 가격 하락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4월 초 가격은 다음 주 유가 동향을 봐야 향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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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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