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부수네!' 남편 프리먼은 "한국보다 10배 기대" 아내 첼시는 "일본서 최고의 한 주 보냈다. 도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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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부수'가 따로 없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은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 서울 개막 시리즈보다 이번 시리즈가 10배는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리먼은 단순히 일본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 열기가 서울시리즈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서울시리즈 땐 오지 않고 자비로 일본을 방문한 클레이튼 커쇼는 가족과 함께 일본 관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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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은 도쿄시리즈를 앞두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 서울 개막 시리즈보다 이번 시리즈가 10배는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리먼은 그 이유는 도쿄시리즈에 오타니 쇼헤이 등 일본 출신 수퍼스타들이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에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시리즈 때 서울에 온 한국 선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김하성만이 유일했다.
따라서 프리먼은 단순히 일본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그 열기가 서울시리즈보다 더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그러자 일부 팬은 '10배'라고 한 점에 대해 "한국을 배려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시리즈와 비교한 것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런데 프리먼의 아내 첼시도 맞장구를 쳤다. 첼시는 미국에 돌아간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한 주 일본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수천 장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 도쿄 사랑해"라는 캡션을 올렸다.
또 일본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한 컵스의 에이스 좌완 투수 저스틴 스틸의 아내 리비는 자신의 SNS에 일본 녹차와 기타 음료가 늘어선 일본 소매점 선반 사진을 올리며 '천국'이라는 캡션을 달았다.
또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과 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전통적인 일본식 사케 통 깨기 의식을 가졌다.
투수 제임슨 티온은 자신의 SNS에 "가자! 도쿄에 포켓몬 파는 가게 아는 사람 있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시리즈 땐 오지 않고 자비로 일본을 방문한 클레이튼 커쇼는 가족과 함께 일본 관광을 즐겼다. 이들은 교토의 관광지인 산넨자카와 니넨자카에 방문했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 치쿠린에서 인력거를 타는 등 곳곳을 즐긴 후 "교토를 사랑한다"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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