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마카오 둘째날 공동 52위로 주춤…김홍택·김비오·이정환 컷탈락 [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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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카오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는 메이저 대회인 2025년 디오픈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 중 하나다.
작년 11월 개막한 ISPS한다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여러 투어에 걸쳐 총 13개 대회에 디오픈 티켓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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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번 주 마카오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는 메이저 대회인 2025년 디오픈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 중 하나다.
작년 11월 개막한 ISPS한다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여러 투어에 걸쳐 총 13개 대회에 디오픈 티켓이 걸려 있다.
대체로 각 대회에서 상위 1~3명에게 미리 정해진 개수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도 디오픈행 티켓 3장이 걸려 있고, 한국 남자골프의 대표주자들도 경쟁에 동참했다.
올해부터 LIV 골프 멤버가 된 장유빈(23)은 21일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써내 1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2언더파의 성적을 낸 장유빈은 1라운드 때보다 30계단 하락한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은 13개 중 4개에서 8개로 늘었고, 퍼트 수는 34개에서 31개로 줄었다. 다만 그린 적중은 15개에서 13개로 흔들렸고, 특히 결정적인 기회에서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1, 2라운드 합계 1언더파를 작성한 공동 62위까지 상위 79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은 김홍택은 2타 차로 컷 탈락했다.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고, 공동 51위에서 공동 86위(합계 1오버파)로 내려갔다.
하루에 3타를 잃은 김비오 역시 김홍택과 같은 순위로, 예정보다 일찍 대회를 마쳤다.
이정환은 이틀 연속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100위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이밖에 문도엽, 이창우, 강경남, 박은신, 옥태훈, 김영수, 전가람, 조민규도 컷 기준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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