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코인 다시 훈풍?…"다음주 지켜봐야" 투자자 눈 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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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소폭 회복했다.
알트코인도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소송 철회 등 긍정적인 소식에 강세였다.
지난주 시총 상위 50위권 가상자산이 세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전주 대비 하락한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오케이비(OKB), 코스모스(ATOM), 유니스왑(UNI), 하이퍼리퀴드(HYPE) 등 다수의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두 자릿수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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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소폭 회복했다. 알트코인도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 소송 철회 등 긍정적인 소식에 강세였다. 다만 미국발 관세 우려와 지정학적 갈등이 여전히 악재로 작용해 상승 폭을 제한했다.
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주 대비 2.13% 오른 8만3956.69를 나타낸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1억23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김치 프리미엄(한국 프리미엄)은 전주보다 1%대 떨어진 0%대 수준이다.
한 주간 코인 시장은 대체로 회복세였다.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3.75% 올랐고, 솔라나(2.45%), 카르다노(0.09%), 트론(3.94%), 체인링크(5.65%), 스텔라(3.17%) 등도 강세였다. 다만 도지코인(-0.03%), 파이(-43.67%), 오피셜트럼프(-6.76%) 등 일부 코인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의 회복세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이다. 미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됐으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경기침체 확률이 높지 않다며 비둘기파(통화 정책 완화 선호)적인 입장을 내놓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이 끝났다는 소식도 호재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이 4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고 알렸다. 발표 당일 리플은 장중 10%대 급등했다. 이날도 전주 대비 4%대 오른 가격이다.
동시에 코인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해온 리스크가 여전해 상승 폭은 제한됐다. 최승호 쟁글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 심리가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관세 정책 장기화와 전쟁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추세보다는 단기 매매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알트코인 시장의 분위기는 지난주보다 따뜻했다. 지난주 시총 상위 50위권 가상자산이 세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전주 대비 하락한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오케이비(OKB), 코스모스(ATOM), 유니스왑(UNI), 하이퍼리퀴드(HYPE) 등 다수의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제치고 두 자릿수 강세를 나타냈다.
한 주간 시가총액 상위 50위권에서 개별 가상자산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톤코인(TON)이었다. 톤코인의 가격은 전주 대비 33.44% 올랐다. 톤코인은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4억달러(약 5844억4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렸다.
다음 주에는 △25일 미국 2월 신규주택 판매 △26일 미국 2월 내구재 주문 △27일 미국 4분기 GDP(국내총생산) △28일 미국 2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개인소비 등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최 연구원은 "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더 확대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최 연구원은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현금 비중을 충분히 확보하고, 분할 매수를 통해 급등락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유효하다"라며 "경기 둔화가 실제 지표로 확인되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시 커질 수 있으므로 레버리지는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평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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