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인프라 휴전' 러-우, 쿠르스크 가스 시설서 충돌…러 "의도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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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부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가스 및 압축 및 계량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철수하면서 수드자 인근에 위치한 가스 압축 및 계량 시설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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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부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가스 및 압축 및 계량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철수하면서 수드자 인근에 위치한 가스 압축 및 계량 시설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당 시설은 과거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스를 수출할 때 사용된 시설로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하에 있었고 물류 거점으로 활용되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중요한 에너지 시설을 폭파한 것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의도적인 도발"이라며 "이는 최근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중 하나로 미국 대통령의 평화 이니셔티브를 실추시키기 위한 시도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은 "해당 시설은 러시아군이 포격을 가한 것으로 러시아의 자작극 형태의 도발"이라고 반박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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