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5도…“미세먼지 주의하세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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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2일 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당분간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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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2일 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른다.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당분간 평년(최저 -2~6도, 최고 11~15도)보다 3~10도가량 높다.
지역별 기온분포는 ▲수도권 1~22도 ▲부산·울산·경남 2~25도 ▲대구·경북 1~25도 ▲광주·전남 1~23도 ▲전북 1~22도 ▲대전·세종·충남 3~22도 ▲충북 1~22도 ▲강원 1~24도 ▲제주 9~22도 등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포근하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내륙 중심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도 높다.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 충남, 전북, 제주 등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이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부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제주도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울산, 경북남부동해안, 일부 경상내륙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에는 아침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낮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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