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13년째 연애 안 해…3년 안에 결혼하고파” (‘전현무계획2’)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5. 3. 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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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윤은혜는 이제 결혼 생각해야 할 거 아니냐. 당분간 생각이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윤은혜는 "솔로 생활을 계획한 게 아니다. 그런데 (방송) 일을 다시 열심히 하게 되면서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연인과) 손잡고 어딜 다녀본 적이 없어서 '누구랑 밥을 먹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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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사진 I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윤은혜와 함께하는 ‘소 한바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윤은혜는 이제 결혼 생각해야 할 거 아니냐. 당분간 생각이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윤은혜는 “내가 13년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윤은혜는 “솔로 생활을 계획한 게 아니다. 그런데 (방송) 일을 다시 열심히 하게 되면서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연인과) 손잡고 어딜 다녀본 적이 없어서 ‘누구랑 밥을 먹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궁’할 때쯤 결혼을 빨리하고 싶었다. 건강학 허락될 수 있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의 공격을 받지 않고, 조심하지 않아도 되고, 내 삶을 누릴 수 있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했는데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이 잘되면서 그 꿈이 미뤄졌다고 생각했다가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생기면서 중요한 것들이 미뤄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 십몇 년 걸린 것 같다. 예전에는 많은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한 억울함도 있었고 ‘왜 사람들은 보고 싶은 거만 보지?’ 했는데 지금은 내가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스스로 건강해지니 이제야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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