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vs 어도어, 법원 판결 후폭풍… “진실은 곧 드러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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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와 소속사 어도어(ADOR)의 전속계약 분쟁이 법원의 가처분 판결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지만, 뉴진스 측은 "이의제기를 통해 추가 다툼을 벌일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어도어의 관리 아래 진행되지만, 뉴진스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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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와 소속사 어도어(ADOR)의 전속계약 분쟁이 법원의 가처분 판결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지만, 뉴진스 측은 “이의제기를 통해 추가 다툼을 벌일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법원, 어도어의 손 들어줬다…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 판결
이에 따라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 없이 음악 활동, 방송 출연, 광고 계약 등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법원은 “뉴진스 측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며 “어도어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뉴진스 “법원 결정 존중하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
뉴진스 측은 즉각 반발했다.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멤버들이 어도어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파탄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속한 가처분 절차의 특성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법원에 충분히 소명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가처분은 잠정적인 결정일 뿐, 본안 소송에서 계약 해지의 적법성을 입증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뉴진스 측은 오는 4월 3일 진행될 본안 소송 변론기일에서 계약 해지의 정당성을 적극 주장할 계획이다. 또한, “어도어와의 법적 다툼은 단순한 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인격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어도어 “뉴진스와 진솔한 대화 원해”
반면, 어도어는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며 뉴진스와의 관계 회복을 희망했다.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뉴진스가 어도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멤버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뉴진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 홍콩 콘서트는 예정대로… 불안한 동행
뉴진스는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출연한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어도어의 관리 아래 진행되지만, 뉴진스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4월 3일 본안 소송이 뉴진스의 독립 선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뉴진스와 어도어의 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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