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아내 “아들이 ‘자폐 아이’라고 불리는 게 싫었다”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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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의 아내가 아들의 진단을 거부했던 이유를 전했다.
2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한마디로 진단을 내려서 '자폐 아이'라고 불리는 게 싫었던 것"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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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의 아내가 아들의 진단을 거부했던 이유를 전했다.
2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인 부부는 첫째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을 인정한 후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병원 진단을 거부했던 부부가 아이의 상태를 받아들이면서 마음이 편안해진 것. 아내는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한마디로 진단을 내려서 ‘자폐 아이’라고 불리는 게 싫었던 것”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상인은 “자폐 스펙트럼이 정말 광범위한데...”라며 단어 하나로 아이를 규정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라며 “이제부터는 그냥 놀아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지...”라며 첫째의 사회화를 위해 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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