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손흥민 드디어 우승하는구나…토트넘, 레비 떠나고 카타르 자본 인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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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컨소시엄이 토트넘 핫스퍼 인수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의 댄 플럼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억만장자들과 사모펀드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토트넘 인수를 논의한 가운데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카타르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만약 카타르 컨소시엄이 토트넘을 인수한다면 오랜 무관의 설움 또한 떨쳐낼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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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카타르 컨소시엄이 토트넘 핫스퍼 인수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의 댄 플럼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억만장자들과 사모펀드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토트넘 인수를 논의한 가운데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카타르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63) 회장이 토트넘에 책정한 37억 5,000만 달러(약 5조 4,844억 원)의 가치는 여태껏 인수를 희망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무엇보다 레비가 일선에 나서 업무를 관장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녕 매각 의사가 있는 것인지조차 확실치 않았다.
다만 레비는 어디까지나 토트넘을 위한 '최선의 거래'를 기다리는 것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지난 10년 동안 넷 스펜딩(이적료 순지출)이 5억 8,800만 파운드(약 1조 1,127억 원)에 불과하다. 10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9,870억 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2배 가까이 낮은 수치다. 매출 역시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니 레비가 토트넘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만약 카타르 컨소시엄이 토트넘을 인수한다면 오랜 무관의 설움 또한 떨쳐낼 가능성이 커진다. 토트넘은 21세기 들어 2007/08 칼링컵(現 카라바오컵)을 제외하면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가 없다. 빅클럽을 자처하나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통명가에 비하면 내세울 점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PSR)으로 인해 공격적 투자는 다소 어려울지 몰라도 재정적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맨체스터 시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셈이다. 구단 운영 기조 역시 야망 가득한 방향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 최근 레비의 퇴진운동을 벌이던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이보다 행복한 시나리오가 없다.
물론 협상이 초기 단계인 만큼 단언할 때는 아니다. 플럼리 기자는 "카타르 컨소시엄이 유력한 인수 후보인 것이 사실이나 알다시피 레비와 협상은 까다롭다"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결국 가치 평가와 협상이다. 레비는 최대한 많은 액수를 받아내기 위해 버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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