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남 산청군 산불 총력 대응 지시

구무서 기자 2025. 3.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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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1일 경남 산청군 산불 상황에 대해 총력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고 직무대행은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남도, 산청군 등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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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비·인력 투입…주민 신속 대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1월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5.01.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1일 경남 산청군 산불 상황에 대해 총력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고 직무대행은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남도, 산청군 등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고, 야간산불 진화 시 산불특수진화대, 지자체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오후 4시20분 산불대응 1단계, 오후 6시10분에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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