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전문가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승진

김다운 2025. 3.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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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전문가 박정성(53)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이 무역투자실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통상정책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등을 거치며 주요 산업·통상 정책을 기획하고 조율해왔다.

특히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산업부 등에서 통상정책을 총괄하며 실력을 쌓은 정통 통상라인 출신이다.

산업부는 박 실장에 대해 "통상 감각과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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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통상 전문가 박정성(53)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이 무역투자실장으로 승진했다.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앞으로 수출 확대 전략,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통상 현안 대응 등 무역투자실의 핵심 과제를 이끌 전망이다.

박 실장은 대구 경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통상전문직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통상정책총괄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등을 거치며 주요 산업·통상 정책을 기획하고 조율해왔다.

특히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산업부 등에서 통상정책을 총괄하며 실력을 쌓은 정통 통상라인 출신이다.

2022년 세계무역기구(WTO) 투지원활화협상(IFD) 공동의장에 선출돼 주요국 간 이견을 조율했고, 최근까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로 재임하며 WTO·UNCTAD 등 국제기구와의 외교를 총괄하는 등 해외와 국내 양측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산업부는 박 실장에 대해 "통상 감각과 정책 추진력을 겸비한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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