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 비자면제’ 정부 결단에 한‧중 의원연맹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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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중의원연맹은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 조치가 한중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맹은 여야가 함께하는 초당적 단체로서 실질적인 교류와 신뢰 기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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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에 새 동력…국회 차원서 적극 지원”
(시사저널=변문우 기자)

국회 한중의원연맹은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조치가 한중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중의원연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가 한중 간 인적 교류 확대와 경제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내수 경기마저 침체된 현 상황에서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는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분기 중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20∼30대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고 2·3선 도시를 겨냥해 스포츠, 미식, 뷰티, 종교, 문화예술 등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무비자 조치는 서울뿐 아니라 지방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 추산에 따르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100만명 증가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08%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양국 간 신뢰 회복과 상호 이해 증진, 실질적 경제협력의 촉진 등 다방면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년 회장은 "이번 조치가 한중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맹은 여야가 함께하는 초당적 단체로서 실질적인 교류와 신뢰 기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양국 국회의원 간 교류를 통해 외교·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초당적 의회 외교 채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연맹 2기 지도부는 김태년 회장을 비롯해 김성원(국민의힘) 수석부회장, 박정(민주당) 상임부회장, 홍기원(민주당) 사무총장, 정태호(민주당)-최형두(국민의힘) 감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외에도 약 120명에 달하는 여야 의원들이 연맹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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