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년 만에 발견...경매 나오는 들라크루아 미공개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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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으로 유명한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외젠 들라크루아의 미공개 그림이 160년여 만에 세상에 공개됩니다.
일곱 마리 사자를 그린 들라크루아의 유화작품 '누워 있는 사자의 연구'가 현지 시간 28일 파리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프랑스 경매사 말로 드 루삭은 들라크루아가 이국적인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파리의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자의 자유' 등 평생 동안 사자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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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으로 유명한 프랑스 낭만주의 거장 외젠 들라크루아의 미공개 그림이 160년여 만에 세상에 공개됩니다.
일곱 마리 사자를 그린 들라크루아의 유화작품 '누워 있는 사자의 연구'가 현지 시간 28일 파리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1864년 판매된 이후 한 가족이 보관해왔던 미공개 작품으로 예상 낙찰가는 최대 30만 유로, 우리 돈 4억 7천여만 원입니다.
프랑스 경매사 말로 드 루삭은 들라크루아가 이국적인 동물들을 볼 수 있는 파리의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자의 자유' 등 평생 동안 사자를 주제로 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들라크루아 작품을 연구한 학자들이 그림 속 사자의 매력에 대해 강렬하고 열정적이며 심지어 길들여지지 않은 본성으로 유명했던 들라크루아 작가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것으로 해석했다고 루삭은 설명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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