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허벅지 근육 파열…4월 아시아선수권 출전 불투명

이의진 2025. 3. 21.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하는 안세영 (영종도=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전영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1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5.3.18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안세영은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 파열을 진단받았다. 3∼4주가량은 재활 등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준결승전 마지막 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처음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결승에서도 통증이 지속된 가운데 독감까지 겹쳤으나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1로 어렵게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안세영은 다음 달 27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전 수디르만컵을 현실적인 복귀 무대로 잡고 재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