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김수현 주연 드라마 '넉오프' 공개 보류 결정

정진수 2025. 3.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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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디즈니플러스(+)는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도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6화를 결방한다고 밝히는 등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논란으로 인해 김수현의 계약 취소와 출연분 삭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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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차기작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됐다.
배우 김수현. 뉴스1
디즈니플러스(+)는 21일 “신중한 검토 끝에 '넉오프' 공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자 김성준이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이후 선보이는 새 작품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수현과 조보아가 직접 ‘넉오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당초 ‘넉오프’는 올해 공개 예정이었다. 이미 제작이 상당 부분 완료된 상태로 이르면 4월에 공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주연 배우의 미성년 교제 논란으로 공개 일정이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연기를 넘어 공개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앞서 김수현이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도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6화를 결방한다고 밝히는 등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논란으로 인해 김수현의 계약 취소와 출연분 삭제 등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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