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2·3위와 3점차, 홍명보호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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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경쟁국들에 쫓기는 신세에 놓였다.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의 예선 7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해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B조 2위에 올라섰다.
6차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조 2위 이라크와 승점 4점 차, 3위 요르단과는 6점 차였다.
팀당 3경기씩 남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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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예선 8차전 부담 커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경쟁국들에 쫓기는 신세에 놓였다.
B조에 편성돼 있는 한국은 21일까지 4승3무무패(승점 1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에 열린 B조 다른 경기에서 변수가 생겼다. 요르단이 팔레스타인과의 예선 7차전에서 3대1로 승리해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B조 2위에 올라섰다. 이라크도 쿠웨이트와 2대2 무승부를 거둬 승점 12점을 기록하고, 골득실(이라크 +2, 요르단 +6) 차이로 B조 3위에 랭크됐다.
6차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조 2위 이라크와 승점 4점 차, 3위 요르단과는 6점 차였다. 그러나 지난 20일 오만과의 예선 7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면서 다른 경쟁국들의 추격을 허용했다. 팀당 3경기씩 남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당초 8차전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려 했던 한국의 계획은 틀어졌다. 오히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요르단과 예선 8차전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만약 요르단과 비기거나 패할 경우 본선 조기 확정은 힘겨워지고 6월에 열릴 예선 9·10차전까지 치러야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 날 전망이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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