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사회단체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론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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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캠프페이지 52만㎡ 중 12만㎡를 대상으로 영상산업 등을 육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춘천시민사회단체가 24일로 예정된 공청회를 중단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춘천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시민 공청회를 개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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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캠프페이지 52만㎡ 중 12만㎡를 대상으로 영상산업 등을 육성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춘천시민사회단체가 24일로 예정된 공청회를 중단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춘천시민단체네트워크는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시는 2018년 시민공원 계획을 2023년 국토부 공모에 나서면서 계획을 변경했다”며 “기존의 전체 공원화에서 일부를 변경해야 한다면 개발 부지 계획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24일로 예정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민 공청회는 이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진행되는 만큼 이를 중단, 지역의 여론을 다시 수렴해야 한다”고 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들은 이후 공청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24일로 예정된 공청회는 보이콧하겠다고 했다.
춘천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시민 공청회를 개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춘천시가 집중하는 산업은 첨단영상 분야다. 컨벤션센터를 구축해 각종 전시회와 대규모 회의, 행사 개최는 물론이고 시민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야외 축제와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대규모 광장 형태의 어울림마당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캠프페이지가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후 춘천시는 관련 기업, 지역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관-학의 선순환 체계를 이루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강원대는 2026년부터 첨단영상 분야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68곳의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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