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한민 감독과 손잡나...“‘칼, 고두막한의 검’ 검토중”

박보검.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박보검이 김한민 감독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박보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21일 “박보검이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평양성 함락 2년 후 기억을 잃은 한 무사가 고구려 전설의 칼인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다섯 개 종족의 혈투에 뛰어드는 처절한 검투를 담은 작품이다.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다.

박보검은 과거 ‘명량’으로 김한민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칼, 고두막한의 검’으로 재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 역으로 출연 중이다. KBS2 음악 예능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MC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