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54세 동안 비결 보니‥짜장라면 먹고파도 철저한 식단 관리(보그코리아)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영애의 관리법이 공개됐다.

최근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엔 '보테가 베네타 윈터 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방문한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기 위해 외출한 이영애는 "커피 마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스태프의 반응에 "커피 CF 들어올 것 같냐"고 너스레 떨었다.

이영애는 평소의 아침 식단을 묻자 "따뜻한 물을 마셔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쪄서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올려 간단하게 먹는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그렇다면 건강을 신경쓰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걸 먹겠다 하면 뭘 먹겠냐는 물음에 "짜파게티"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라노를 둘러보던 이영애는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육아 해방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그래도 이영애는 "나중에는 가족과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라고 덧붙이며 가족애를 보여줬다.

이영애는 비행기 안 뷰티 루틴도 공개했다. 이영애는 "세수를 깨끗하게 먼저 하고 마스크 팩이 필수 아이템이다. 미스트 수시로 뿌려주고 듬뿍 바르고 물 많이 마시고. 장시간 비행에는 그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1월생 만 54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LG아트센터 25주년 기념 제작 연극 '헤다 가블러'에 출연한다.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한 달여간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 또 이영애는 연내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드라마 '운수 좋은 날'로 안방극장에 컴백 예정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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