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부동산 대박났다 "김포 아파트 3채, 몇배 올랐다" ('컬투쇼')

정유나 2025. 3.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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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이날 부동산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빽가는 얼떨결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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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동산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빽가는 얼떨결에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스토리를 전했다.

빽가는 "저희 이사님이 2010년~2021년도 쯤에 갑자기 김포에 이사간다면서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니까 집 좀 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김포에 같이 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논밭에 아파트만 있더라. 그런데 새 아파트라 너무 좋더라. 월세로 5000만 원에 30인데 40몇평이었다. 이사님이 '너도 이사와라. 어차피 사무실도 여기로 올 거다'라고 해서 이사 갔다. 그런데 이사님은 이사를 안 오시고, 저만 이사가서 얼떨결에 혼자 살게 됐다"고 김포로 처음 이사갔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부동산 이모가 '여기 미분양 몇 개가 있다'며 그땐 대출금이 80, 90 나올 때니까 '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샀는데, 2년 뒤에 아파트랑 역이 들어왔다"며 "제가 집을 팔려고 보니 몇 배나 올랐더라. 이후에 이모님이 추천해서 집을 또 샀는데, 그 집도 올랐다. 당시 제가 집 3채를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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